프라이부르크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정우영은 교체로 투입돼 20여분을 소화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보훔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9점이 된 프라이부르크는 잠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레고리슈, 그리포, 도안 리츠, 살라이, 회플러, 카이텔, 귄터, 린하르트, 긴터, 실딜리아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플레컨이 꼈다.

보훔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졸러, 홀트만, 스퇴거, 타쿠마, 고랄스키, 로실라, 스타필리디스, 하인츠, 마쇼비치, 감보아가 선발로 출전했다. 골문은 리에만이 지켰다.

보훔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1분 타쿠마가 박스 안에서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플레컨이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도 플레컨이 처리했다. 보훔은 계속해서 프라이부르크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려 시도했고, 프라이부르크는 라인을 내려 막는 데에 집중했다.

프라이부르크가 기회를 놓쳤다. 전반 21분 그레고리슈와 살라이의 슈팅이 연달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골대는 빈 상태, 흘러나온 공을 회플러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위로 떴다. 이어진 긴터의 헤더 슈팅마저 골문을 외면했다. 플레컨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45분 홀트만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플레컨에게 막혔다.

후반전 이른 시간 프라이부르크가 앞서갈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리에만이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잡지 못했고, 이후 살라이의 옷을 잡아당겨 살라이가 넘어졌다. 키커로 나선 그리포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두 차례 더 슈팅한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보훔은 실점한 뒤 스타필리디스를 빼고 얀코를 투입했다.

선제골로 흐름을 잡은 프라이부르크가 공세를 이어갔다. 도안 리츠, 살라이, 그레고리슈의 슈팅이 차례대로 나왔지만 모두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보훔이 땅을 쳤다. 후반 19분 홀트만이 박스 앞에서 왼발로 감았지만 골대에 맞았다.

양 팀이 교체카드를 전술 변화를 꾀했다. 후반 29분 그레고리슈와 도안 리츠, 그리포가 나가고 페테르젠과 정우영, 바이스하우프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보훔은 후반 30분 타쿠마와 고랄스키를 대신해 호프만과 오세이 투투를 내보냈다. 양 팀은 경기 끝까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1-0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