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타진하고 있는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이적 제의도 선택지에 포함시킨 채 고심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롱댕 드 보르도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됐고, 다수의 팀들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프랑스 리그 1 팀들도 황의조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황의조는 EPL 입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 측이 울버햄턴 원더러스 이적을 고집하고 있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올 시즌 승격한 노팅엄 포레스트도 황의조 영입에 나섰지만, 같은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운영하고 있는 그리스 팀 올림피아코스로 곧바로 한 시즌 임대를 보낼 계획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의조 측이 노팅엄의 제안에 큰 무게를 두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그리스 매체 ‘to10’은 21일(현지시간) “이적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최근 정보에 따르면 황의조가 노팅엄의 제안도 선택지에 포함시킨 채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황의조가 노팅엄 이적 후 이번 시즌을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게 될 가능성도 열려있다”라고 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이 이번 여름 새롭게 둥지를 튼 팀이기도 하다. 황의조가 노팅엄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의조-황인범 ‘황황 듀오’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