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편성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대한민국의 첫 상대가 체코로 결정됐다. 대한민국이 가장 예의주시하던 본선 첫 상대는 덴마크가 아닌 체코로 결정됐으며, 월드컵 4회 우승국 이탈리아는 또다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체코의 승리로 대한민국이 속한 GROUP A의 유럽 팀 상대는 체코로 최종 확정됐다. 전반 3분 체코의 슐츠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27분 덴마크의 안데르센이 동점 골을 넣어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연장 전반 10분에 체코의 크레이치가 달아나는 골을 넣었으나 연장 후반 6분에 덴마크의 호그가 동점 골을 넣어서 경기는 승부차기를 하게 되었다. 덴마크는 4명의 키커 중에 2번 에릭센만 성공시켰을 뿐, 1번, 3번, 4번 키커의 실축으로 체코의 승리로 돌아갔다.
■ 유럽 PATH A: 아주리 군단의 몰락, 보스니아 사상 첫 본선행
대부분의 축구팬이 이탈리아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보스니아가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4분 보스니아 빌드업 과정에서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모이세 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40분 이탈리아 수비수 바스토니의 퇴장이 나왔다. 이탈리아가 역습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백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후 경기는 보스니아의 일방적인 공세로 이어졌다. 후반 23분 보스니아의 타바코비치의 동점 골로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보스니아는 1번부터 4번 키커가 모두 성공시켰지만, 이탈리아는 1번, 3번 키커의 실축으로 무너졌다.
■ 유럽 PATH B: ‘암흑기 끝’ 부활한 스웨덴, 일본과 격돌
스웨덴이 엘란가, 라게르비엘케, 그뢰케레스의 골로 폴란드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스웨덴은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와 유로 2024 예선 탈락 등 긴 암흑기를 겪어왔다. 특히 피파 랭킹 92위 룩셈부르크전 패배와 코소보전 참패로 위기를 맞았으나, 욘 달 토마손 감독 경질 후 영입된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크뢰케레스의 폴란드전 결승 골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스웨덴은 본선 F조에서 일본과 만난다.
■ 유럽 PATH C: 튀르키예, 코소보의 돌풍 잠재우다
튀르키예는 아크튀르골루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볼 점유율과 슈팅 기회는 대등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튀르키예는 골을 성공시켰고, 코소보는 골대를 맞히며 운명이 갈렸다.
PATH 1: 콩고민주공화국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으나 전·후반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연장 전반 10분 투안제베의 결승 골로 자메이카를 꺾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PATH 2: 전반 10분 이라크의 알 하마디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38분 볼리비아의 파니아과가 동점 골로 반격했다. 하지만 이라크는 후반 8분 후세인의 결승 골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